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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진리, 길, 생명이십니다.
저는 본성이 거만한 사람입니다. 늘 거만한 패괴 성품을 겉으로 드러내고 제가 남들보다 더 우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협력하는 형제자매와 함께 글을 수정하거나 사역에 대해 대화를 나눌 때 겸허하게 상대의 의견을 듣지 않고 제 의견을 고집했습니다. 조화롭게 협력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항상 사역에도 피해를 주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제게 이런 문제를 여러 번 얘기했고 또 인간의 거만한 본성을 지적하는 하나님 말씀을 늘 접했지만, 저 자신의 본성과 본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을 뿐 아니라 진심으로 증오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적당한 상황이 되면 제 본성을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지나고 나면 저조차도 역겹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돌이킬 수 없으니 자신에 대해 또다시 인식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 일이 반복되는 동안 제 ..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육을 저버리려 할 때 내적인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사탄이 사람에게 자기를 따르고 육의 고정 관념대로 육의 이익을 지키라고 하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사람 안에서 빛 비추고 깨우쳐 줄 것이다. 그때는 네가 하나님을 따를지, 아니면 사탄을 따를지에 달렸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진리를 실행하라 할 때는 주로 사람 내면의 것, 즉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사람의 생각과 고정 관념을 다루려는 것이다. 성령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또한 깨우침과 빛 비춤을 준다. 그러기에 모든 일의 이면에는 싸움이 있다. 진리를 실행할 때마다, 하나님을 사랑하길 실천할 때마다 큰 싸움이 벌어진다. 사람의 육이 평온무사한 것 같아도 사실 사람의 내면 깊은 곳에서는 생사를 건 싸움..
정직한 사람이 되고, 말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하나님 말씀을 볼 때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는 건 쉽지. 1은 1이고, 2는 2라고, 사실 그대로 말하고 객관적으로 문제점을 보고하면 되지 않나? 이게 쉽지 않다고?’ 예전에 하나님을 믿기 전에 저는 말을 보태며 과장해서 말하는 사람을 가장 싫어했었습니다. 그래서 정직한 사람이 되고 말을 정확하게 하는 진리는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리의 진입과 성품의 변화 없이는 결코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사실로 드러내 주시고 나서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왕 자매가 본분을 잘 이행하지 못해 리더에게 책망받는 것을 보고 저는 리더에게 사랑이 없다고,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
『나의 모든 말에는 하나님의 성품이 들어 있으니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좋을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틀림없이 큰 수확을 얻을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에서)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볼 때마다 저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흡족게 하는 데 있어, 하나님 성품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말씀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성품’이 너무 추상적으로 느껴져 어떻게 알아 가야 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교회 리더의 교제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분이 무엇을 좋아하고 또 싫어하시는지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 성품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동안 그렇게 실행해 ..
하나님의 말씀: 성령이 사람에게서 가장 먼저 가는 길은 사람의 마음을 모든 사람과 일, 사물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틀림없고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실한 것임을 믿게 된다. 네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여러 해 동안 하나님을 믿었음에도 성령이 어떤 길로 가는지를 모른다면, 이런 자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겠느냐? 정상인의 생활을 하고,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가 있는 정상인의 삶을 살려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성령이 사람에게 가장 먼저 하는 일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너는 기초조차 다져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 가장 기본적인 원칙조차 달성하지 못한 것인데 앞으로의 길을 어떻게 갈 수 있겠느냐? 하나님께 온전케 되..
10년 전, 저는 교회 리더를 맡았었습니다. 그때 전 교만한 본성으로 인해 제 생각대로 사역하며 멋대로 행동했습니다. 그 때문에 본분을 이행하던 중 사역 배정을 엄중히 위반하며 교회 사역을 방해했고, 하나님 성품을 거스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교체당하고 집으로 돌아가 영 생활을 하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반성 후, 자신의 제 교만한 본성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신실하신 본질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지 못해 저는 늘 예전에 저지른 잘못이 있으니 하나님은 저 같은 자는 구원하지도, 온전케 하지도 않으실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제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교회에서 저에게 복음 사역을 맡아 하라고 안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