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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에 바울의 13편 서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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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에 바울의 13편 서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영나미 2019. 4. 3. 23:59

[신약성경]에 바울의 13편 서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신약성경에 바울의 13편 서신이 있는데, 그 13편의 서신은 다 바울이 사역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들에게 써 보낸 것이다. 즉, 예수가 승천한 후 바울이 일으킴을 받은 다음 그 서신들을 쓴 것이다. 그의 서신은 주 예수가 죽은 후 부활 승천한 것을 증거한 것이자 또한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십자가를 지게 하는 도(道)를 전한 것이었다. 물론, 그런 도와 증거는 다 그 당시 유대 각처의 형제자매들을 교훈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당시의 바울은 주 예수의 종이 된 자로서 일으킴을 받아 주 예수의 증거를 하였기 때문이다. 성령이 역사하는 각 시기마다 서로 다른 사람을 일으켜 그의 서로 다른 사역을 하게 한다. 즉, 사도의 사역을 하게 하여 하나님 자신이 끝낸 사역을 잇게 하는 것이다. 만약 일으킴을 받은 사람이 없이 성령이 직접 한다면 사역을 전개하기 어렵게 된다. 그리하여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격살된 후 다시 일으킴을 받아 주 예주를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그는 예수의 열두 제자 밖의 사도이다. 복음을 전하는 것 외에 그도 각처의 교회의 목양 사역을 맡았는데, 바로 교회의 형제자매들을 보살피는 것이었다. 즉, 주 안의 형제자매들을 이끄는 것이었다. 그의 증거는 바로 주 예수가 부활 승천한 사실을 공개하여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죄를 자백하고 십자가의 길을 가도록 교훈하는 것이었다. 그는 당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중의 하나였다.

 


성경에 바울의 13편 서신이 선택되었는데, 그 13편 서신은 다 바울이 그 당시 각처 사람의 서로 다른 ①정형에 비추어 쓴 것이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 쓴 것이며, 사도의 위치에 서서(즉, 주 예수의 종의 각도에 서서) 각처의 형제자매들을 교훈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바울의 서신은 예언에서 기원된 것이 아니고 직접 이상(異象)에서 기원된 것도 아니라 그가 맡은 사역으로 인해 생긴 서신이다. 그 서신들은 전혀 신기하지 않고 예언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그런 말은 단지 서신일 뿐, 예언이나 심오한 비밀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아주 평범한 교훈의 말일 뿐이다. 비록 많은 말은 사람이 납득하기 어렵거나 깨닫기 어려운 것이지만, 그런 말은 성령의 깨우침과 바울이 본 이상에 불과하다. 바울은 단지 하나의 사도이고 주 예수께 쓰임받은 종일 뿐이지 선지자는 아니다. 바울은 각처로 다닐 때 겸사겸사 여러 교회의 형제자매들에게 편지를 썼고 또는 병을 앓는 동안에 그가 갈 수 없고 또한 특별히 염려되는 교회에 편지를 써 보냈다. 그리하여 그의 서신이 그 당시의 사람들에 의해 보관되고 그 후에 또 후세 사람들에 의해 수집 정리되어 성경의 4복음서 뒤에 편성된 것이다. 

물론, 그들은 모두 바울이 쓴 가장 훌륭한 서신을 선별하여 한데 편집한 것이다. 물론 그런 서신은 다 교회 형제자매들의 생명에 유익한 것이고, 게다가 당시에 아주 유명한 서신들이었다. 그 당시 바울이 편지를 쓴 목적은 영적 저서를 써서 형제자매들에게 그 속에서 실행의 길을 찾게 하거나 영적 전기를 써서 자기 자신의 체험을 표현하려고 한 것이 전혀 아니다. 바울은 일부러 책을 저술하여 작가가 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 교회에 있는 형제자매들에게 써 준 것이고, 종의 신분으로 형제자매들을 교훈하고 그의 부담을 형제자매들에게 알려 주고 주 예수의 뜻과 사람에 대한 이후의 부탁을 형제자매들에게 알려 준 것이다. 그가 한 것은 이런 사역이었다. 그가 한 말은 나중에 형제자매들이 체험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렇게 많은 서신에 진리가 많이 있는데, 그런 진리는 다 은혜시대의 사람들이 마땅히 실행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후세 사람들이 그런 서신을 다 신약성경에 편성한 것이다. 바울의 그 후의 결말이 어찌 되었든 간에 결론적으로 그는 그때 쓰임받은 사람이었고 여러 교회에서 형제자매들을 돌보는 자였다. 그러나 바울의 결말은 그의 본질과 처음에 격살된 것에 근거해 정한 것이다. 당시에 바울이 그런 말들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성령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바울은 교회에 대해 부담이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가 형제자매들에게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일부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직접 교회에 가서 사역할 수 없었기에 여러 교회에 편지를 써 보내어 주 안의 형제자매들을 훈계하였다. 처음에는 그가 주 예수의 제자들을 핍박하다가 예수가 승천한 후, 즉 그가 ‘빛 비춤을 받은’ 후에는 더 이상 주 예수의 제자들을 핍박하지 않았고 또 주의 도를 위해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을 핍박하지 않았다. 그는 예수를 본 후 일으킴을 받아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이 되었다.

 

① 정형(情形): 관점, 상태, 생각, 입장,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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