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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진리, 길, 생명이십니다.
고난과 시련은 특별한 축복 본문
저는 농촌 출신으로, 집안이 가난했던 탓에 풍족하게 살고 싶다는 일념으로 닥치는 대로 일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이 중국이란 사회에서 저 같은 농민공은 그 어떤 합법적 권익도 보장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유 없이 임금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고, 여러 차례 남에게 속고 착취를 당했습니다. 1년 동안 힘들게 일하고는 받아야 할 보수를 받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세상은 너무 부패한 것 같았습니다! 동물의 세계처럼 약육강식의 논리에 지배받으며 서로 물어뜯고 죽이려 드는 이 세상에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 너무나 힘들고 답답해 삶에 대한 믿음을 잃었을 때, 한 친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늘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을 드리고, 서로 진리를 나누었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마음이 날아갈 듯 가벼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서는 형제자매끼리 서로 속이는 법이 없었고, 신분의 귀천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솔직하게 마음을 열고 사이좋게 지냈으며, 누군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사랑으로 도와주었습니다. 모두들 패괴 성품을 벗어 버려 진정한 사람의 모습을 살아 내고 구원을 받기 위해 열심히 진리를 추구했습니다. 이러한 생활은 저에게 기쁨을 주었고,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으로 와 진리를 추구해야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게 해 주었습니다. 예전의 저처럼 어두움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하나님 앞으로 와 구원을 받고 광명을 찾았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저는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전도를 했다는 이유로 예상치도 못하게 체포를 당했고, 인간성을 말살시키는 가혹한 고문과 감옥살이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2008년 겨울, 어느 날 정오였습니다. 저와 두 명의 자매가 함께 복음을 전하려는 상대의 집에서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증거하고 있는데, 누군가 이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여섯 명의 경찰이 호구 조사를 이유로 갑자기 집에 들이닥쳐 저희를 향해 고함을 질렀습니다. “움직이지 마!” 그중 경찰 두 명이 미치광이처럼 저를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한 명은 제 가슴팍의 옷을 붙들고, 다른 한 명은 제 팔을 있는 힘껏 뒤로 비틀며 험악하게 물었습니다.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이름이 뭐야? 어디 출신이지?” 저는 되물었습니다. “당신들 뭐하는 거요? 무슨 근거로 나를 잡는 거요?” 제 말을 들은 경찰들은 불같이 화를 내며 서슬이 시퍼레서 외쳤습니다. “근거가 뭐든 너를 체포할 거야. 우리와 함께 가 줘야겠어!” 그리고 경찰은 저와 자매들을 경찰차에 태워 현지 파출소로 데려갔습니다.
파출소에 도착하자, 경찰은 저를 조그만 방에 가두고 땅에 꿇어앉아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네 사람을 붙여 저를 감시하게 했습니다. 한참 꿇어앉아 있다가 너무 힘들어 버틸 수가 없어 일어나려고 하자, 경찰이 달려들어 일어나지 못하게 제 머리를 눌렀습니다. 저는 저녁이 되어 경찰이 제 몸수색을 할 때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제 몸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경찰들은 방을 나갔습니다.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옆방에서 고문받는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순간, 경찰들이 나중에 저를 어떻게 고문하고 괴롭힐지 몰라 너무나 두려워졌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절박하게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지금 너무나 두렵습니다. 제가 강인하고 용감해질 수 있게 부디 저에게 믿음과 힘을 주세요. 저는 굳게 서서 당신을 증거하길 원합니다. 저들의 고문을 견디지 못하면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을지언정 절대로 유다 같이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겠습니다!” 기도를 끝내자, 하나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 없다. 만군의 전능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너와 함께하며, 너희 뒤에서 호위하고 너희의 방패가 될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26편> 중에서) 그렇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저와 함께하며 제 방패가 되어 주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저는 하나님께 의지해 사탄과 전쟁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두려움을 없애 주는 하나님 말씀에 제 불안하던 마음도 스르르 풀렸습니다.
잠시 후, 흉악스러워 보이는 경찰 네 명이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그중 한 명이 저를 가리키며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너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사회 치안을 교란하고 국가 법률을 파괴한 중범죄자다….” 그는 그렇게 고함을 질러 대며 저를 2층에 있는 고문실로 데려가 꿇어 앉혔습니다. 고문실 바닥에는 밧줄, 몽둥이, 경찰봉, 쇠채찍, 총 등 온갖 형구들이 어수선하게 흩어져 있었습니다. 잔뜩 화가 난 듯한 한 경찰이 제 머리채를 잡았습니다. 다른 한 손에 들린 전기 경찰봉이 ‘파지지직’하며 시끄러운 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저를 위협하며 물었습니다. “너희 교회에 몇 사람이나 있지? 예배 장소는 어디야? 리더는 누구지? 몇 명이나 이 지역에서 전도를 하고 있어? 어서 말해! 아니면 따끔한 맛을 볼 줄 알아!” 푸른 빛을 내뿜는 전기봉과 방안에 가득한 형구들을 보고 있자니, 제가 고문을 견뎌 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되고 두려워졌습니다. 바로 이 절박한 순간, 다음과 같은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마신 쓴잔을 너도 마셔야 하느니라(이는 예수가 부활 후에 한 말임). 내가 간 길을 너도 가야 하느니라.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베드로가 ‘예수’를 알아 간 과정> 중에서) 저는 이것이 하나님의 당부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직접 저희를 위해 열어 주신 생명의 도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진리를 추구하는 길을 걷다 보면 필연적으로 고난과 풍파를 겪기 마련입니다. 이런 고통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사람은 고난 중에서라야 진리의 참뜻을 느낄 수 있고,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진리의 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마땅히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나아가며 고난과 용감히 마주해야지 겁먹고 두려워해선 안 됩니다. 이런 생각이 들자, 순간 제 마음속에서 힘이 생겨나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을 뿐, 다른 건 아무것도 모릅니다!” 제 말에 화가 머리끝까지 난 경찰은 전기봉으로 무자비하게 제 왼쪽 가슴팍을 찔러 1분 가까이 전기 충격을 가했습니다. 순간 몸에 있는 피가 다 타는 듯, 온몸에 퍼지는 극심한 통증을 참을 수 없어 땅에 이리저리 구르며 쉬지 않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봐주지 않고 저를 거칠게 잡아 일으켜 경찰봉으로 제 턱을 들어 올리곤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서 말해! 불지 않겠다 이거지?” 경찰은 소리를 지르면서 이번에는 전기봉으로 제 오른쪽 가슴을 찔렀습니다. 전기 충격으로 온몸이 덜덜 떨리다가, 이내 극심한 고통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얼마나 그렇게 미동도 없이 바닥에 드러누워 있었을까, 제가 정신을 차리자 악질 경찰이 호통을 쳤습니다. “감히 죽은 시늉을 해? 그래, 계속 죽은 척이나 해라!” 그들은 경찰봉으로 얼굴을 찌르고, 제 허벅지를 걷어찼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있던 저를 잡아 올려 사납게 물었습니다. “말 안 할 거야?” 저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번엔 제 얼굴을 향해 매섭게 주먹을 날렸고, 그 바람에 치아가 하나 부러지고 하나는 흔들렸습니다. 입에서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이성을 잃고 미쳐 날뛰는 악질 경찰의 괴롭힘에, 저는 제가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하나님을 배신할까 봐 두려워 마음속으로 절박하게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때, 저는 또 다음과 같은 하나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집권자들이 흉악하게 보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는 것은 너희의 믿음이 작기 때문이다. 너희의 믿음이 커지면 그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75편>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다시금 저에게 믿음과 힘을 주었고, 눈앞에서 무자비하게 날뛰는 악마 같은 경찰들도 사실 모두 하나님의 손이 지배하고 있음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경찰들을 이용해 제 믿음을 검증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의지해 저들에게 굴복하지만 않는다면, 저들은 반드시 창피를 당하고 실패의 쓴맛을 보게 될 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온몸의 힘을 모아 큰 소리로 그들에게 반문했습니다. “당신들은 왜 나를 잡아 온 겁니까? 왜 전기봉으로 나를 괴롭혀요? 내가 무슨 죄를 저질렀길래?” 제 말에 놀란 경찰은 속이 켕겼는지, 횡설수설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내… 내가 널 여기로 잡아 오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냐? …” 기세가 한풀 꺾인 그들은 그대로 방을 나가 버렸습니다. 당황해하는 사탄의 추태에 저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역경 속에서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의 권병과 위력을 진정으로 체험했던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실천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행사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깨달음과 동시에, 저는 너무도 작은 제 믿음 때문에 하나님께 죄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마 후, 키가 큰 경찰이 고문실로 들어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집이 어디인지, 가족이 몇 명인지만 말하면 당장 풀어 주도록 하지.” 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화가 머리끝까지 난 그는 강제로 제 손을 잡고 미리 날조해 둔 자백서에 지장을 찍으려 했습니다. 자백서에는 제가 단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 내용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제가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경찰 멋대로 날조한 자백서였습니다. 울분이 차오른 저는 자백서를 잡아채어 찢어 버렸습니다. 경찰은 화가 나 거칠게 제 왼쪽 얼굴을 주먹으로 치고, 이어서 따귀를 두 차례 때렸습니다. 어찌나 세게 때렸는지 저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또 저를 원래 있던 작은 방에다 가뒀습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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