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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말씀 묵상<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역으로 맺게 될 결실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발췌문 17) 본문
매일 말씀 묵상<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역으로 맺게 될 결실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발췌문 17)
김지민사랑 2020. 7. 9. 10:10
사람의 운명은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태도에 따라 결정된다
하나님은 살아 있는 하나님이다. 어떤 일에 부딪히면 사람들은 각기 다른 행실을 보인다. 하나님은 사람의 각기 다른 행실에 따라 다른 태도를 취하는데, 이는 그가 목석도 아니고 공기도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태도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마땅히 하나님의 태도를 알아 가면서 조금씩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조금씩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다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이해하게 되면 하나님을 쉽게 규정하지도 않을 것이다. 더 이상 하나님을 규정하지 않게 되면 하나님을 쉽게 거스르지 않을 것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이 너를 인도하여 하나님을 알게 해 줄 것이다. 이로써 너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더 이상 자신이 알고 있는 글귀의 이치나 이론을 하나님께 씌우지 않고, 범사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이 될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이 하는 사역을 보지 못하고 짐작하지도 못하지만, 하나님 입장에서는 모든 사람의 행위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볼 수도 있다. 이는 사람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부분이다. 만약 네가 속으로 늘 이런 생각을 품고 있다고 해 보자. ‘내가 여기에서 이렇게 하는 걸 하나님이 아실까?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걸 하나님이 아실까? 아실 수도 있고 모르실 수도 있을 거야.’ 네가 한편으론 이런 관점을 가진 채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또 한편으론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한다면 언젠가는 하나님을 거슬러 노하게 할 것이다. 너는 이미 위험한 경계에 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보았다. 그렇게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었으면서도 진리 실제를 얻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은 더더욱 모르며, 생명과 분량이 전혀 자라지 않는 사람, 얕디얕은 수준의 도리밖에 지키지 않는 사람 말이다. 그렇게 된 원인을 살펴보면 그들은 지금껏 하나님 입에서 나온 말씀을 생명으로 받아들인 적이 없고, 하나님의 존재를 직시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이런 사람을 보면 기뻐하겠느냐? 마음에 위로가 되겠느냐?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방식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어떻게 추구하고 하나님을 대하는지, 사람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을 공기처럼 여겨 뒷전에 미뤄 두지 말고, 네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 있고 확실히 존재하는 하나님임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는 셋째 하늘에서 할 일 없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시시각각 사람들의 마음과 모든 언행을 감찰하고 있으며, 너의 행실과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를 감찰하고 있다. 너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기 원하든 원치 않든 너의 모든 행위와 마음과 생각은 다 하나님 앞에 놓여 있고, 하나님의 감찰을 받고 있다. 너의 일거수일투족으로 인해, 너의 태도로 인해 하나님은 끊임없이 너에 대한 견해를 바꾸고 있고, 너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일부 사람들에게 충고하고자 한다. 자신을 하나님의 손안의 귀염둥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하나님이 너를 매우 총애하고 하나님에겐 네가 없으면 안 된다고 착각하지 말고, 너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가 고정불변이라고 착각하지도 말아라. 꿈꾸지 마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공의롭게 대한다. 그는 아주 신중하고 엄숙하게 정복 사역과 구원 사역을 행한다. 이것이 그의 경영이다. 그는 모든 사람을 엄격하고 진지한 태도로 대한다. 사람을 애완동물처럼 어르고 달래지 않는다.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총애나 지나친 애정이 아니다. 사람에 대한 긍휼과 관용은 제멋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는 방임이 아니다. 반대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아끼고, 가엾게 여기며,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다. 사람에 대한 긍휼과 관용에는 그의 기대가 깃들어 있으며, 그의 긍휼과 관용은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밑천이다. 하나님은 살아 있는 분이고, 실제로 존재하는 분이다. 사람에 대한 그의 태도에는 원칙이 있다. 그 원칙은 바뀔 수 있는 것이지 절대로 규례가 아니다. 인류에 대한 그의 마음은 시간과 환경에 따라, 사람들의 태도에 따라 점차 바뀌고 달라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본질은 변함이 없지만 하나님의 성품은 시간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고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아마 너는 이 일을 그리 심각하지 않게 여기면서 너의 고정 관념으로 하나님이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상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일은 너의 관념과 정반대이다. 네가 자신의 관념으로 하나님을 가늠하는 순간, 너는 이미 하나님을 거슬러 노하게 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절대로 네 상상대로 행하지 않을 것이고, 절대로 너의 말처럼 일을 대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 네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신중하게 대하라고 일깨워 주고자 한다. 또한 범사에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것, 곧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원칙에 따라 실천하는 법을 배우라고 일깨워 주고자 한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태도에 관한 일을 대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올발라야 하고, 분별이 있는 사람들과 교제하며 성실히 구해야 한다. 네가 믿는 하나님을 장난감처럼 여겨 함부로 판단하거나 결론을 내리거나 오만불손한 태도로 대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고 너의 결말을 정하는 과정에서 너에게 긍휼과 관용을 베풀든, 심판과 형벌을 주든 결론적으로 너를 대하는 그의 태도는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너의 태도와 인식에 달려 있다. 네가 하나님의 어떤 면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해서 그걸 가지고 영원히 하나님을 규정해서는 안 된다. 죽은 하나님을 믿지 말고 살아 있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기억했겠지? 내가 한 말들은 사실이자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지금 너희의 내적 상태와 분량을 감안해 나는 더 높은 요구로 너희의 적극성을 꺾고 싶지 않다. 그런 식으로 너희 마음을 처량하게 만들거나 하나님에 대해 큰 실망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다. 반대로 나는 너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존중하는 태도로 앞을 향해 나아가기 바란다. 하나님을 믿는 일을 흐리멍덩하게 대하지 말고, 가장 큰 일로 여겨 마음속에 담아 두고, 실제와 연결 짓고 실생활과 연결 짓기를 바란다. 입에만 달고 있지 말아라. 왜냐하면 이 일은 목숨과 결부된 일이고, 너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일을 우스갯소리나 아이들 장난으로 여기지 마라! 오늘 너희와 나눈 말을 통해 너희가 뭐라도 깨닫고 얻은 것이 있는지 모르겠구나. 내가 한 말에 대해 또 궁금한 것이 있느냐?
이런 주제는 다소 새롭기도 하고, 너희의 관점이나 너희가 평소 추구하고 중시하던 것과는 좀 거리가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교제하고 나면 내가 한 말들에 대해 너희에게 공통의 인식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주제들은 아주 새롭고 너희가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한 것이다. 이런 말들이 너희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오늘 이런 말을 하는 목적은 너희에게 겁을 주거나 이런 방식으로 너희를 책망하려는 게 아니라 진실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어쨌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태도도 알지 못한다. 그뿐 아니라 사람은 하나님의 태도에 대해 그렇게 열성적으로 관심을 갖지도 않는다. 무턱대고 믿다 보니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흐리멍덩하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은 내용에 대해 분명하게 이야기해 너희가 알게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즉, 너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 그가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각 부류의 사람에 대한 그의 태도는 어떤지, 너희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그의 요구와 얼마나 거리가 먼 것인지, 그가 요구한 기준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말이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너희들 각자의 마음속에 판단의 기준이 생겨 자신이 이 길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아직 얻지 못한 것은 얼마나 되는지, 아직 발을 들여놓지 않은 영역은 무엇인지 알게 하려는 것이다. 평소 너희가 교제할 땐 일부 사람들이 늘 말해 오던 주제만 다루다 보니 교제의 범위가 매우 좁고 내용도 너무 얕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범위 기준과 거리가 멀고 차이도 난다. 계속 이대로 나간다면 하나님의 도에서 점점 멀어질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의 기존 말씀을 그저 숭상할 대상으로 삼고, 의식과 규례로만 삼게 될 뿐이다. 그게 다이다! 사실 너희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자리가 전혀 없고, 또 하나님은 지금까지 너희 마음을 얻은 적도 없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아 가는 일이 매우 어렵다고 여긴다. 그것도 솔직한 말이다. 확실히 좀 어렵다! 본분을 이행할 때 사람에게 외적인 일을 하라고 하거나 열심히 일하라고 하면 하나님을 믿는 일이 아주 쉽다고 여길 것이다. 이는 다 인류의 능력 범위 안에 있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나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와 관련된 영역은 사람에게 있어 분명 어려움이 있다. 사람이 진리를 깨닫고 실제에 진입하는 일과 관련 있기 때문이다. 어려움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네가 첫걸음을 떼고 진입하기 시작하면 어려움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
―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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