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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에 빠졌던 내가 변화된 계기 본문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찬양/복음 간증

도박에 빠졌던 내가 변화된 계기

영나미 2019. 8. 28. 21:19

샤오량

   편집자의 말: 지금 우리 사회는 지위와 명성이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도박에 빠지면 쉽게 끊을 수가 없습니다. 도박으로 인해 부유했던 사람이 빈털터리가 되기도 하고 가산을 탕진하거나 부부가 헤어져 결국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기도 했습니다. 기독교 신자인 샤오량(小良)은 20년간 도박을 해 온 도박 중독자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신기하게도 도박을 끊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성공적으로 도박을 끊었을까요? 샤오량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통해 그 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하다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하다[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어려서부터 저는 ‘푼돈을 걸면 입에 풀칠만 하고 큰돈을 걸면 부자가 된다’라는 말이 항상 귀에 들어왔습니다. 주변에도 도박에 빠진 사람들이 많았고 이런 주변 환경에 물들어 결국 저도 자연스럽게 도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도박으로 일확천금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푼돈만 걸었고 당연히 잃은 돈도, 딴 돈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과감해야 돈을 번다’, ‘건 만큼 번다’와 같은 말을 제게 했고 다른 사람을 보니 큰돈을 건 사람은 정말 많은 돈을 얻어 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마음이 동요되어 조금 더 큰돈을 걸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제가 건 돈이 많아질수록 저는 점점 도박에 중독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몇백 위안(한화 약 7~8만 원)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때 당시 몇백 위안(한화 약 7~8만 원)은 꽤 큰돈이었고 저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곧 명절이 다가오고 있었고 명절에 필요한 물건을 사야 해서 많은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할 수 없이 집에 있던 돼지를 팔았습니다. 원래는 돼지 판 돈을 집에 고스란히 가져다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돼지를 팔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같이 도박을 하던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제게 같이 도박장에 가자고 했습니다. 친구의 말에 제 마음은 또 흔들렸습니다. ‘한 번만 더 할까? 잃은 본전을 모두 찾을 수도 있잖아. 그러면 명절에 필요한 물건을 살 때 돈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그렇게 생각한 저는 친구와 함께 도박을 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결국 하루 만에 모든 돈을 잃고 말았습니다. 저는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인제 어쩌지? 곧 있으면 명절인데. 명절 물건을 사야 하는 돈을 다 잃다니. 올해 명절은 어떻게 보내지?’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린 저는 다시는 도박장에 발을 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후 저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 작은 가게를 하나 열었습니다. 그렇게 돈을 모아 시내에 집도 한 채 샀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에게 속아 투자한 금액 중 많은 돈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저는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큰돈을 잃었는데 착실히 일해서 버는 돈으로 어느 세월에 잃은 돈을 다 되찾지? 다들 인생은 한 방이라던데. 한 번만 더 도박을 해 볼까?’ 그렇게 저는 수만 위안(한화 약 천만 원 정도)에 달하는 복권을 샀지만 단 하나도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조금 낙담하기도 했지만 계속 도박을 하다 보면 언젠가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다독였습니다. 아내는 제게 “괜한 도박에 돈 쓰지 말고 하던 일만 열심히 하면 우리는 잃은 돈을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충고했지만 저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고 도박만이 돈을 빨리 벌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착실히 일해서 돈을 번다면 어느 세월에 그 돈을 다 벌겠습니까? 제가 충고를 듣지 않자 아내는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말투로 제게 화를 냈습니다. “이렇게 계속 도박만 해서 어떻게 살려고 그래요?” 저는 아내가 저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짜증 내면서 말했습니다. “다 우리 집을 위해서 그러는 거잖아! …” 그렇게 저와 아내는 도박 때문에 종종 다퉜고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도박을 통해 돈을 벌기는커녕 많은 빚만 지게 되었습니다. 매일 집까지 찾아오는 사채업자와 불같이 걸려 오는 은행의 독촉 전화, 그리고 개인적으로 빚진 곳의 이자 상환 독촉까지 겹쳐 저는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그때 당시 재산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고 그나마 돈이 좀 되는 것이라곤 아내의 금목걸이밖에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아내의 금목걸이를 담보로 잡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쉬워하고 슬퍼하는 아내의 표정을 보며 제 마음은 너무나 아팠고 저는 앞으로 다시는 도박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원래는 그걸 가져가서 은행에 이자 빚을 갚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은행으로 향하던 길에 도박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저는 또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한 판만 더 할까? 이번에는 진짜 운이 따라서 잃었던 돈을 모두 되찾을 수도 있어!’ 그렇게 저는 저도 모르게 도박장으로 향했습니다. 결국 금목걸이를 담보로 잡은 돈마저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제 마음은 후회로 가득했습니다. 도박의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자신이 너무 미웠습니다.

 

    그때 제 생활은 엉망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저를 무시했고 심지어 제가 돈을 빌려 달라고 할까 봐 걱정되었는지 저를 피하기까지 했습니다. 할 수 없이 저는 3년밖에 살지 않은 새집을 팔아 빚을 갚았습니다. 이사하던 날, 수심으로 가득 찬 아내의 얼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표정에서 저는 아내가 제게 굉장히 실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속앓이를 하고 있었고 후회의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저는 변변치 못한 제 처지가 한스러웠습니다. 아내의 유일한 목걸이를 도박으로 잃고 우리 부부가 힘들게 모은 돈으로 산 집도 잃었으며 아내와 아이에게 제 짐을 짊어지게 했습니다. 저는 남편의 자격은 물론 아빠의 자격조차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다짐은 오래가지 못했고 누군가가 저를 꼬드기면 저도 모르게 넘어가 도박에 손을 댔고 잃은 돈을 다시 따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도박을 할수록 많은 돈을 잃었고 결국 70만 위안(한화 약 116,700,000원 )이라는 엄청난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리를 지나다가 많은 빚을 진 사실과 매일 채권자들이 빚을 독촉하고 혼자의 힘으로 어떻게 해도 갚을 수 없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엄청난 압박감에 저는 너무 고통스러웠고 삶의 의미가 사라졌으며 차라리 죽으면 모든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 발을 다리 밖으로 내밀었을 때 아내와 아이, 그리고 연로하신 어머님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죽게 된다면 아내가 모든 부담을 짊어지게 될 거야. 아이는 아버지를 잃게 될 것이고 어머님은 자식을 먼저 보낸 슬픔에 고통스러워하시겠지. 내가 도박을 하는 바람에 집에 엄청난 빚이 생겼잖아. 난 이미 가족을 충분히 힘들게 했어. 내가 여기서 뛰어내려서 자살하면 그런 충격을 가족이 받아들일 수 있겠어? 그건 너무 무책임한 행동 아니야?’ 생각할수록 고통스럽고 스스로 원망스러웠으며 결국 저는 자살하려던 생각을 접었습니다. 하지만 고액의 빚과 가족을 향한 죄책감에 저는 엄청난 압박과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저는 빚을 갚을 능력이 없었고 매일밤을 술로 지새웠습니다. 서서히 건강이 나빠졌고 가게를 제대로 관리하고 싶은 생각도 사라졌으며 그렇게 점점 무너져 갔습니다.

 

어둠 속에서 밝게 타오르는 빛을 보다

 제가 삶의 희망을 잃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형수님이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저와 아내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이방인 [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그 후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네 마음에는 크나큰 비밀이 존재한다. 그러나 네가 빛이 비치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왔기에 여태껏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다. 너는 마음과 영을 악한 자에게 빼앗겼다. 너의 두 눈은 어둠에 가려져 하늘의 태양과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지 못하며, 너의 두 귀는 거짓된 말에 막혀 여호와의 천둥 같은 음성과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많은 물소리를 듣지 못한다. 너는 가지고 있어야 할 모든 것과 전능자가 너에게 베푼 모든 것을 잃고 끝없는 고통의 바다에 빠져 스스로를 구원할 힘도 없고, 살아서 돌아갈 희망도 없다. 그저 발버둥 치며 정신없이 돌아다닐 뿐이다. 그 순간부터 너는 악한 자에게 시달릴 운명에 처하게 되었고, 전능자의 축복과 공급에서 멀어져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게 되었다.』(<전능자의 탄식>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오랫동안 방황했던 제 마음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저는 사람이 이토록 고통받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며 마음에 하나님의 자리를 두지 않았고 하나님 말씀의 이끎이 없어 사탄에 의해 타락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도박에 중독된 후 저는 도박에서 돈을 따면 더 많은 돈을 따려고 했고 돈을 잃어도 계속 도박을 통해 잃은 돈을 다시 따오려고 했습니다. 결국 도박의 늪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힘들게 산 집을 도박으로 날렸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빚더미에 앉아 가족들까지 힘들게 했고 저 자신은 더욱 초조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가족들을 향한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면서도 도박의 중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굉장히 고통스러웠고 심지어 죽음으로 모든 것을 끝내려고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내신 것이 바로 제가 몇 년 동안 고통스러워했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도박에 눈이 멀어 방황했고 고통 속에서 힘겹게 몸부림쳤습니다. 이런 것들을 깨닫고 저는 하나님을 믿고 다시는 도박을 해서 사탄에게 고통받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그 후 저는 교회 생활에 열심히 참여했고 하나님의 말씀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고 영적으로 자양분을 얻게 되었습니다. 서서히 저는 비관적인 인생을 무조건 실망하는 눈초리로 바라보지 않게 되었고 마음도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저는 도박장에서 멀어져 떳떳한 직업도 갖게 되었습니다. 바로 오토바이로 사람들을 태워 주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일은 힘들었지만 제 마음만은 굉장히 든든했습니다.

도박에 빠졌던 근원을 찾고 인생의 올바른 방향을 갖게 되다

도박에 빠졌던 근원을 찾고 인생의 올바른 방향을 갖게 되다[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그러던 어느 날, 저는 복권 판매점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가게 앞에는 수 많은 사람이 가게를 둘러싸고 있었고 가게 입구에는 ‘본 가게에서 ○○복권 당첨자 배출, 당첨금 ○○’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습니다. 그 플래카드를 보자 또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딱 2위안(한화 약 330원) 어치만 해 볼까? 운이 좋아서 몇천 위안(한화 약 몇십만 원)에 당첨될 수도 있잖아.’ 제가 막 복권을 사려고 했을 때 문득 하나님께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여기서 또 도박에 손을 댄다면 그건 하나님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2위안(한화 약 330원)짜리 복권 하나 사는 건데. 큰돈을 거는 것도 아니니까 별일 없을 거야. 몇백만(한화 약 몇억 원) 위안은 바라지도 않고 그냥 오토바이 한 대 살 수 있는 몇천 위안(한화 약 몇십만 원)이면 충분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 복권을 샀습니다. 그런데 저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복권에 당첨되지 않자 저는 또 다른 복권을 구매했고 계속 복권을 사는 바람에 종일 열심히 일해서 번 백 위안(한화 약 16,700원) 이상의 돈을 그대로 다 써버렸습니다. 저는 너무 힘들고 후회되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힘들게 번 돈인데. 이렇게 다 날려 버리다니. 앞으로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겠어!’

     다시는 복권을 사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다음 날, 또 그다음 날에도 복권 가게 앞을 지날 때면 저는 잃었던 돈을 다시 찾고 싶었고 저도 모르게 발걸음이 복권 가게로 향했습니다. 결국 3일도 채 되지 않아 오백 위안(한화 약 83,000원)이 넘는 돈을 날리고 말았습니다. 힘들게 번 돈이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지는 것을 보며 저는 너무 고통스러웠고 스스로 뺨을 때리면서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한 자신을 원망했습니다. 사탄이 사람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파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왜 그걸 이겨 내지 못하고 매번 사탄의 계략에 빠지는 것일까요? 집에 돌아온 후 저는 서둘러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더는 사탄에게 고통받으며 도박의 늪에 빠지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삶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를 이겨 낼 힘이 없습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그 후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아래에서 살아가려는 사람도 없다. 도리어 자신을 갉아먹는 사탄과 악한 자에게 몸을 맡겨 이 세상과 사악한 인류의 생존 법칙에 순응하고자 한다. 이 때문에 사람의 마음과 영이 사탄에게 바치는 공물, 사탄의 먹이로 변해 버렸고, 더 나아가 사탄이 오랫동안 머무르는 곳, 사탄의 당연한 놀이터로 전락한 것이다.』(<하나님은 사람 생명의 근원이다> 중에서), 『세상이 화려해질수록 사람이 거기에 마음을 빼앗기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한다….』(<실행 2>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읽다 [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하나님의 엄격하신 말씀은 마치 칼날처럼 제 마음을 파고들었고 저는 더 큰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도박을 끊지 못하고 이렇게 고통스럽게 사는 것은 모두 사탄의 사악한 흐름에 깊이 물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푼돈을 걸면 입에 풀칠만 하고 큰돈을 걸면 부자가 된다’, ‘과감해야 돈을 번다’와 같은 사탄의 허무맹랑한 말에 속아 저는 착실히 일해서 버는 돈은 너무 적고 도박으로 큰돈을 벌면 벼락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부자가 되려면 큰돈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삶을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박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푼돈을 걸었지만, 같이 도박하는 사람의 꼬드김과 부추김에 넘어가 저는 더 큰돈을 따고 싶었고 점점 큰돈을 걸었으며 돈을 잃을수록 빨리 본전을 찾고 싶었습니다. 결국 저는 점점 깊이 빠졌고 모든 재산을 날렸을 뿐만 아니라 아내의 유일한 금목걸이마저 담보로 잡아 날렸습니다. 결국 힘들게 번 돈으로 산 집마저 잃고 70만 위안(한화 약 116,667,000원)이라는 엄청난 빚더미에 올라앉았습니다. 매일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고 죽음으로 이 고통을 끝내려고도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은 후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고, 사탄의 권세 속에 사는 삶은 너무 고통스럽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다시는 도박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지만 다른 사람이 복권에 당첨된 것을 보고 유혹을 이겨 내지 못했고 저도 모르게 또 복권을 샀습니다. 결국 힘들게 손님을 태워 나르며 번 돈을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이는 스스로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사람의 모습이 분명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제가 사탄이 도박을 통해 사람을 타락시키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사탄의 황당무계하고 사악한 말에 지배되고 통제받아 매번 굳은 다짐을 져버리고 저도 모르게 사탄의 덫에 빠져 사탄에게 농락당하고 고통받았던 것입니다. 문득 한 친구가 떠올랐습니다. 그 친구는 도박으로 재산을 모두 날려 결국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둘째 형도 사악한 흐름에 물들어 도박에 빠졌고 둘째 형수와 매일 이혼한다고 다투더니 결국 단란했던 가정이 파탄 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옆집에 살던 청년은 어린 나이에 빚까지 내가며 복권을 샀고 결국 돈을 갚을 수 없자 7층에서 뛰어내려 즉사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탄의 사악한 흐름이 우리에게 고통을 준 결과입니다. 사탄은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의 욕심을 이용해 사악한 흐름을 통해 사람들을 서서히 지옥으로 몰고 갑니다. 정말 음험하고 사악합니다! 이런 것들을 깨닫자 사탄의 사악한 흐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 후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상당히 많다. 너희가 사람 구실을 하고,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며, 충심으로 본분을 이행하기 바란다. 또한 진리와 인성을 갖추어진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과오는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갈 것이다> 중에서), 『너는 피조물이기에 마땅히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고 의미 있는 인생을 추구해야 한다. 네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더러운 육체 속에서 살고 있다면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 된 것이 아니냐?』(<실행 2>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어떤 기대를 품고 계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타락한 삶에서 나와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피조물의 본분을 다 이행해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진리와 정상적인 인성을 갖춘 사람이 되어 의미 있는 삶을 살길 바라십니다. 그런데 저는 도박이라는 사악한 흐름에 빠져 저축한 돈을 모두 잃었을 뿐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괴롭힘을 받으며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었습니다. 이제 하나님 말씀이 제게 추구해야 할 목표와 방향을 알려 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으로 옮기며 정상적인 인성을 살아 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조용히 다짐했습니다. 도박의 유혹을 끊기란 힘든 일이고 많은 유혹이 있을 테지만 저는 진리를 실천하며 하나님께 의지하여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 기독교 신자다운 모습으로 살아 낼 것입니다. 그 후 저는 복권으로 부자가 될 생각은 접었습니다. 복권 가게를 지나갈 때면 마음이 동요하긴 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유혹을 이겨 냈고 편안한 마음으로 손님을 태우며 돈을 벌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대어 도박을 끊어 내고 영적인 해방감을 얻다

하나님께 기대어 도박을 끊어 내고 영적인 해방감을 얻다[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초대로 친구 집에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식사 후 친구는 또 제게 같이 도박하자고 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도박 테이블에 앉게 되었습니다. 게임이 막 시작되려던 찰나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세상이 화려해질수록 사람이 거기에 마음을 빼앗기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만약 네가 진취적이지 않고 꿈도 없고 참진리에 뿌리내리지 못한다면 너는 이런 죄악의 파도에 휩쓸려 가고 말 것이다.』(<실행 2>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제가 정신을 차릴 수 있게 깨우침을 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사악함으로 물들어 암흑 상태입니다. 사탄은 갖가지 사악한 흐름으로 사람을 타락시키고 잡아먹고 있습니다. 제가 사탄의 계략을 꿰뚫어 보지 못하고 진취적이지 않으며 진리를 실천하지 않고 저의 죄를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영원히 사탄에게 사로잡혀 타락한 삶을 살고 사탄에게 농락당하고 고통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 주신 덕분에 간신히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 다시는 도박하지 않게 되었는데 사탄은 저를 쉽게 놔주지 않았고 친구를 통해 또 저를 유혹했습니다. 제가 계속 타락한 삶을 살며 사탄에게 고통받길 바랐습니다. 정말 저를 지옥으로 밀어 넣지 못해 안달 난 모습입니다! 사탄은 정말 사악합니다. 더는 사탄에게 끌려다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용히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게는 죄를 이겨 낼 힘이 없습니다. 부디 제게 힘을 주시어 제가 사탄의 계략에 걸리지 않게 해 주세요.’ 기도드린 후 제 마음에는 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 친구들에게 “나 이제 하나님 믿어. 앞으로 도박 안 할 거야.” 그렇게 말하고 일어나 저는 도박장을 떠났습니다. 몇몇 친구는 깜짝 놀라 저를 쳐다봤습니다. 친구들의 유혹을 뿌리치자 제 마음은 더욱더 든든하고 평온해졌습니다.

    하지만 사탄은 저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종종 여러 사람과 일을 통해 저를 시험에 빠뜨리고 유혹했습니다. 하루는 친구와 밥을 먹고 나왔는데 친구가 큰소리로 도박장에 가자고 외쳤습니다. 지금 3명이라 한 명이 부족하니 저보고 같이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게 바로 사탄의 시험임을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더는 사탄의 계략에 빠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호히 친구의 말을 거절했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의지하여 도박을 거부하자 친구들은 그 뒤로 다시는 저를 불러 도박을 하자고 하지 않았고 그렇게 저는 도박과 영원한 안녕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친구들과 식사를 하는데, 친구들이 입을 모아 제가 많이 달라졌다며 이제 도박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아내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리고 저도 정말 기뻤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바꾸시고 제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알려 주셨습니다! 도박을 끊은 후 저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 변화를 보신 어머니는 계속해서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역사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 누구도 도박에 빠진 저를 구해 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후 어머님 역시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으셨습니다. 이제 우리 가족은 시간 날 때마다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무슨 일이 생기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천 방향을 찾고 타락한 성품을 유로한 경우 솔직히 터놓고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사랑과 인내심으로 서로 도우며 하나님의 말씀을 교제했고 과거 도박으로 싸웠던 삶은 오늘날 더욱 화목해지고 행복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 낸 효과입니다. 20여 년간 도박에 빠져 있었던 저를 구원해 주시고 제게 새로운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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