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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진리, 길, 생명이십니다.
과연 돈이 내 목숨보다 중요할까 본문
수많은 사람 중에 택함 받아 하나님 앞에 오게 됐어요
말씀 속에서 진리 얻어 내 마음 따뜻하고 행복해요
아름다운 모습 익숙한 소리, 처음처럼 변함없어요
감미로운 사랑을 느껴 보니 하나님을 떠날 수 없어요
하나님이 없는 나날들 너무나 힘들었어요
비틀거리는 걸음마다 마음이 쓰리기만 하네요
하나님이 지켜 주셔서 오늘까지 살아왔어요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 마음이 채워지네요
(<어린양을 따르며 새노래 부르네·하나님에 대한 그리움> 중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교회의 이 찬양을 들을 때면 제 마음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돈의 소용돌이에서 구해 주셨고 제가 더는 미친 듯이 일하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목숨을 돈과 맞바꾸려 했던 삶과는 안녕을 고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고군분투편 — 심신 악화
가난했던 집안 탓에 저는 어려서부터 친척과 친구들이 저를 비웃고 깔보는 일은 너무 당연한 일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굳게 다짐했습니다. ‘어른이 되면 돈을 많이 벌어서 꼭 남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겠어. 저들이 날 다시 보게 할 거야.’ 어른이 된 후 돈 버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저는 제 돈을 써가며 지인들에게 밥을 사줬고 돈 버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잔뜩 취한 친구가 다른 사람과 실랑이를 벌였고 친구를 막던 과정에서 저는 눈을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은 제게 슬슬 거리를 두었고 저는 참 씁쓸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많은 돈이 나갔고 집은 큰 빚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부담에 잠이 들지 못한 밤도 많았습니다. 가끔은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 강가까지 뛰어가 고함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잔인한 현실 앞에서 이 사회가 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회이며 부가 곧 그 사람의 지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는 제 생각을 더욱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한번 굳게 다짐했습니다. ‘반드시 많은 돈을 벌어서 남들에게 무시당하던 이 삶을 청산하겠어!’
그 후 해외로 나가서 일하면 돈을 많이 준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위험은 컸지만, 돈을 많이 준다는 말에 다른 여러 가지를 생각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외에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느 날, 저는 한 조업 회사와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서상에 똑똑히 쓰여 있는 ‘조업 중 사망 시 회사는 5만 위안(한화 약 840만 원)을 배상한다’라는 조항을 봤을 때 심장이 ‘철렁’하고 가라앉았습니다. ‘난 이제 29살인데. 정말 돌아오지 못한다면 아내와 아이는 누가 돌봐 주지?’ 하지만 곧 생각을 바꿔 ‘밖에 나가서 돈을 벌지 않는다면 그 많은 빚을 어떻게 갚고 내가 그리던 삶을 어떻게 실현하겠어? 한번 해 보자. 만약 정말 돌아오지 못한다고 해도 아내와 아이에게 5만 위안(한화 약 840만 원)은 남길 수 있으니 그걸로 됐어.’ 그렇게 저는 가족들에게 말한 후 해외로 떠났습니다.
2000년 12월 어느 날, 저는 조업 어선을 타고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로 가서 조업했습니다. 파도가 거칠게 일었고 언제든 사람들을 집어삼킬 것만 같았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을 한순간도 놓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제 옆에 있던 한 선원의 발이 낚시 그물에 엉키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파도가 덮쳤고 그 선원은 제 눈앞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놀라 온몸에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이건 정말 목숨 걸고 돈 버는 거네! 나도 저렇게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건 아닌지 걱정돼. 하지만 어쩔 수 없어. 아무리 위험해도 해야 해. 돈이 있어야만 당당하고 사람답게 살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부러워하고 우러러보는 삶을 살 수 있어.’ 그렇게 저는 요행을 바라며 억지로 4년을 했습니다. 그리고 꽤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평안히 귀국하던 그 날 저는 너무 감격했고 드디어 제 삶에도 화창한 봄날이 찾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귀국하자마자 저는 우선 집부터 인테리어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전제품도 사들였습니다. 친척과 이웃, 그리고 친구들은 저를 다시 보며 제가 능력 있다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리고 먼저 나서서 우리 집 일을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득의양양했습니다. 속으로 돈이 있는 삶이 좋은 삶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돈이 곧 모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끝을 모르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했습니다.
2008년 3월, 넷째 숙부가 제게 한국의 한 고무 가공 회사에서 일하지 않겠냐고 제안하셨습니다. 공장에선 고무 냄새가 심하게 났고 몸에도 좋지 않았지만, 돈만 많이 벌 수 있다면 저는 아무 상관 없었습니다. 심지어 하루 24시간 일할 때도 있었습니다. 코피가 났지만 일을 멈추기는 싫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면서 큰 엄마는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카, 너무 자신을 혹사하면서 일하지 마. 건강도 신경 써야지. 건강해야 돈을 벌 수 있는 것 아니겠어?” 큰 엄마는 옳은 말을 해 주셨고 저도 잠시 일을 멈추고 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쉬면 얼마나 많은 돈을 벌 기회가 날아가는 건지를 생각하니 쉬고 싶다는 생각이 싹 달아났습니다. ‘젊고 힘 있을 때 많이 벌어 놓자. 나중에 당당히 귀국하면 온 가족이 함께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2011년, 아내와 아이도 한국으로 왔습니다. 그 후 저는 고무 공장을 그만두고 아내와 함께 굴삭기 강판 제조 공장으로 출근했습니다. 이 공장은 직원 대우도 좋았고 급여도 안정적이었으며 일도 많았습니다. 아내와 저는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일했습니다. 그 이외 시간에 야근하기도 하고 주말에도 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일하니 아내와 저는 한국 돈으로 700만 원을 벌게 되었습니다. 벌어들인 돈을 보며 저는 정말 기뻤고 아무리 힘들어도 가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저는 혈당이 낮아 화를 내거나 과도하게 피곤하면 안 됐고 굶어도 안 됐습니다. 하지만 돈 앞에서 저는 그런 것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일할 때면 사탕을 들고 다니면서 혈당이 떨어지는 것 같으면 사탕을 한 알씩 먹었습니다.
2014년 3월, 몸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오른쪽이 항상 식은땀이 났습니다. 제 증상을 인터넷에 검색해 본 아내는 뇌혈전의 초기 증상이라며 얼른 병원에 가서 검사받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일하는 데에 크게 지장이 없는 것 같고 병원에 가서 검사받으면 또 돈이 나간다고 생각한 저는 아내의 말에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갑자기 두 다리가 저렸습니다. 아내는 출근하지 말라고 말하며 우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일요일이었고 추가 근무할 경우 급여의 2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내의 말을 듣지 않고 원래대로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근무하다가 갑자기 손과 발이 말을 듣지 않았고 저는 그제야 당황하여 병가를 낸 후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서둘러 병원에 도착했을 때 두 다리는 아무런 감각이 없었습니다. 의사는 저한테 휠체어에 앉으라고 했지만 저는 휠체어로 몸을 옮기는 것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CT 검사가 끝난 후 의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CT 검사 결과 동맥경화입니다. 우측 신체 세포 중 20%가 손실됐어요. 즉시 치료받지 않으시면 평생 휠체어를 타셔야 하고 말하기나 글쓰기 모두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의사의 말에 저는 온몸에 힘이 쫙 풀렸습니다….
입원 기간, 병상에 누워 저마다의 고통을 갖고 살아가는 다양한 환자들을 보면서 문득 제 자신이 처량해졌고 끊임없이 제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이제 44살인데. 아직 젊은데. 왜 내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거지? 평생 열심히 일하며 살아오면서 돈을 많이 벌면 사람들이 나를 부러워하고 우러러보며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반신이 마비되어 병상에만 누워 있어야 하는 신세라니. 앞으로 남은 세월 동안 정말 휠체어에 앉아서 보내야 하는 건가? 난 이제 어떻게 살아가지? …’ 생각할수록 너무 괴로웠습니다. 돈과 다른 사람의 위에 서기 위해 몸을 망가뜨린 자신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더 씁쓸했던 건 제가 입원하고 있는 동안 한국에서 일하고 계신 큰 엄마와 사촌 동생이 저를 보러 와서는 몇 마디 위로도 하지 않은 채 돈만 주고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는 것입니다. 저와 가장 친한 큰 누나마저도 일이 바쁘다며 저를 돌봐주지 않았습니다. 가족의 냉정함에 저는 개탄했습니다. ‘이따위 돈이 사람 마음을 이렇게 차갑게 만들다니. 가족의 정도 모두 사라진 것인가?’
며칠 후, 제 병세가 호전되었습니다. 의사는 집으로 돌아가서 요양해도 좋다면서 아직 일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집에서 요양하는 동안 저는 순식간에 삶의 목표를 잃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매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질문했습니다. ‘이제 돈도 벌었고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은 나를 다시 봤어. 아내와 아이도 내 곁에 있는데 왜 난 삶이 공허하고 인생의 목표가 없는 것 같지? 사람은 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 돈 버는 것이 내 삶의 유일한 목표인가? 앞으로 나는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채 살아가는 것일까? …’ 셀 수 없이 많은 질문이 떠올랐지만, 질문에 답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한동안 요양한 후 제 병세는 더욱 좋아졌고 집에 있는 것이 너무 답답했던 저는 막 회복한 몸을 이끌고 다시 출근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편 — 고진감래
2016년 10월, 둘째 누나가 양(楊) 자매님과 함께 집으로 찾아와서 저와 아내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증거해 주었습니다. 교제를 통해 저는 하나님이 만물의 주재자이시며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우리 인류의 운명이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줄곧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공급해 주셨으며 항상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운명을 주재하시고 우리를 지켜 주시면 우리는 당연히 행복하고 즐거워야 하는데 왜 우리에겐 많은 병과 고통이 찾아오는 것일까요? 이런 고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그래서 저는 제 어려움을 양 자매님께 털어놓았고 자매님은 제게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을 읽어 주었습니다. 『사람 일생의 생로병사라는 이런 고통은 다 어디에서 온 것이냐? 왜 사람에게 이런 고통이 있게 되었느냐? 시초에 사람을 만들었을 때 사람에게 이런 고통이 있었느냐? 없었겠지? 그럼 이런 것은 어디에서 온 것이냐? 사탄에게 유혹되어 사람의 육체가 타락된 후에 있게 된 것이다. 육체의 고통과 번뇌와 공허 그리고 인간 세상의 이런 처참한 일은 다 사탄이 패괴시킨 후 사람을 괴롭히면서 있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은 점점 타락되어 질병도, 고통도 점점 심해졌고, 갈수록 인간 세상의 공허함과 비참함, 인간 세상에서의 생존이 불가함을 느끼게 되었다. 사람은 인간 세상에 점점 희망이 없어진다고 여기는데, 이런 것은 다 사탄이 패괴시킨 후에 있게 된 것이다.』(<하나님이 인간 세상의 고통을 체험하는 의의> 중에서)
자매님이 교제했습니다. “처음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그들을 에덴에 머물도록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을 들었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하나님의 가호 속에 그들은 아무 걱정 없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며 병마도 고통도 슬픔도 없었습니다. 그 후 사탄이 사람을 유혹하고 타락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도 사탄의 말을 들으며 하나님을 배신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가호와 축복을 잃었고 사탄의 권세 아래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사탄은 사람을 타락시키고 고통스럽게 만들었으며 각종 질병과 고통이 사람에게 찾아왔습니다. 수천 년 동안 사탄은 학교의 교육, 부모의 양육, 유명한 인사나 위인의 교훈, 각종 사악한 흐름 등을 이용해 ‘운명은 자신의 손안에’, ‘남들보다 뛰어나야 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사람이 자신을 위하지 않으면 천벌을 받는다.’ ‘사람은 돈을 위해 산다’ 등의 사상과 관점을 강제로 우리에게 주입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관점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주재를 부정했습니다. 우리의 성품에는 점점 교만함, 이기적, 비겁함, 교활함, 사악함과 욕심이 자리하게 되었고 돈과 명예, 지위, 즐거움을 누리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서로 속이고 다투며 아부하고 아첨하고 암투를 벌이고 기만했습니다. 심지어 비겁한 수단까지 동원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매일 득과 실, 방어와 계산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심신이 지치고 고통스러웠으며 온갖 질병과 고통, 마음속 공허함이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서서히 우리는 삶의 방향과 목표를 잃었고 삶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모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는 함부로 몸을 방임하며 먹고 마시고 노는 것에 신경 쓰고 자극적인 것을 위해 마약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찰나의 즐거움이 지나간 자리에는 공허함만 남았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 자살을 통해 고통스러운 삶을 마감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사람에게 하나님을 부인하고 멀리하게 만들어 발생한 결과입니다.”
자매님의 교제를 듣고 나서야 저는 우리가 사탄에 의해 타락된 후 이런 고통과 질병이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태초의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순종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몇 년 동안 저를 괴롭혔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택하심에 매우 감사드렸습니다. 그 후 아내와 저는 기쁜 마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에 저와 아내는 교회 생활에 참가하게 되었고 종종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볼수록 마음이 환해졌고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6천년 경륜, 사탄이 인류를 타락시키는 방법, 앞으로 인류의 결말과 종착지, 사람은 무엇을 추구하기 위해 사는지 등과 관련한 각 방면의 진리의 비밀에 대해 조금이나마 인식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양육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덕분에 저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만드신 이유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앞으로 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의 앞날과 운명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주재와 배치에 순종하길 바라는 마음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세에 선포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탄의 각종 계략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깨우치면 사탄의 사상 관점과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고 그래야만 사탄의 생각으로 살지 않으며 사탄의 통제와 구속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롭게 하나님의 앞에서 살 수 있습니다. 서서히 예배를 많이 드리게 되면서 저는 진리를 깨우쳤습니다. 마음속에 있던 공허함과 고민도 어느샌가 사라졌고 마음 깊은 곳에서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샘솟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예배를 드리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라는 말은 사탄의 철학으로, 인류와 모든 사회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주입되어 자리 잡고 있으므로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이 말을 수긍하지 못했던 사람도 듣다 보면 익숙해지고, 실생활에서 차츰 묵인하게 된다. 이 말의 존재를 인정하다 결국에는 공감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이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는 과정이 아니겠느냐? … 너희는 돈 없이는 이 세상을 단 하루도 살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사람은 돈을 많이 가질수록 높은 지위를 누리고 좋은 대접을 받는다. 기를 펴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과는 달리 부자는 높은 지위를 누리고 거만을 떨며 큰소리를 치고 오만방자하게 살아갈 수 있다.’ 이 말과 트렌드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많은 사람들이 돈을 위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지 않느냐? 더 많은 돈을 얻기 위해 존엄성과 인격을 포기하지 않느냐? 더 나아가 돈 때문에 본분을 이행할 기회와 하나님을 따를 기회를 놓치지 않느냐? 이는 사람에게 손해가 아니냐? (그렇습니다.) 사탄이 이런 방식, 이런 말로 사람을 이 정도로 타락시켰다. 사탄의 속셈이 음흉하지 않으냐? 이는 아주 악랄한 수법이 아니냐? 이 유행어를 처음에 수긍하지 못하던 데서 이를 진리로 받아들이게 되기까지 사탄은 네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그래서 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말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5>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맞춰 보며 저는 제가 고통스럽게 살았던 이유가 사탄에게 농락당하고 고통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을 돌이켜보면 저는 사탄이 주입한 ‘황금만능주의’,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사람은 돈을 위해 산다’와 같은 생존의 법칙으로 살았고 돈만 있으면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사람답게 살며 다른 사람이 우러러보고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위험한 일이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고 건강은 뒤로한 채 밤낮없이 야근했습니다. 돈에 미쳐 버린 로봇처럼 말입니다. 다시 말해 목숨 걸고 돈을 벌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땠나요? 돈은 벌었고 다른 사람이 부러워하고 우러러봤지만 제 몸은 힘든 나머지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병마가 덮치고 나서야 저는 돈과 명예, 지위는 저의 고통을 조금도 덜어줄 수 없고 제 삶을 알차고 기쁘며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도 없으며 오히려 허무함과 막막함 속으로 몰고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삶에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도 모른 채 매일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았습니다. 저는 그저 살아 있는 시체와도 같았습니다. 결국 제가 이렇게 힘들고 씁쓸하게 걸어온 것은 모두 사탄이 저를 타락시키고 고통스럽게 한 결과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지 않으셨다면 저는 계속 사탄의 괴롭힘과 짓밟힘 속에서 돈을 위해 바삐 살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돈과 지위의 노예가 되고 몸이 망가져 결국 목숨까지 해치고 사탄의 짓밟힘 속에서 죽음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이제야 저는 돈과 명예, 이익은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괴롭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그 안에는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삼켜 버리려는 계략과 음험한 속셈이 들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저는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고통을 주는 방법에 대해 조금이나마 분별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주재에 순종하고 더는 돈과 명예, 이익을 위해 살지 않을 것입니다.
전환편 — 새로운 삶
그 후 저는 모든 생각을 돈에 쏟지 않았고 시간 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며 형제자매와 예배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낮에 출근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 예배 시간에 하나님 말씀을 볼 때면 종종 졸았고 어찌하면 좋을지 몰랐습니다. 특히 형제자매들이 예배 시간에 본분을 이행하면서 얻은 수확에 관해 교제할 때면 저는 안달이 났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으면 안 되고 생명이 자라는데 영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는 영적 생활을 하다가 하나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너는 하나님을 믿는 일을 일생의 중대사로 삼고 대해야 한다. 먹고 입는 것보다, 네 인생의 어떤 일보다 중요하게 대하면 수확이 있을 것이다. 네가 늘 심심풀이로 믿고, 믿음에 전념하지 못하고, 늘 건성으로 믿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10>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본 후 저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입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예배만 드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 그 뜻을 묵상하고 진리를 추구하며 교회에서 본분을 이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으로 많이 옮기고 체험하며,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길을 추구하여 점점 더 많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요구를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은 시간 자체가 매우 짧았고 게다가 일도 바빠 예배를 드리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볼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할 기회도 훨씬 적었습니다. 만약 제가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진리를 깨우치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이대로는 안 됩니다. 저는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고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진리를 갖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체험해야 합니다.
그 후 저와 아내는 상의 끝에 조금 더 쉽고 시간상으로 여유가 있는 업무로 바꾸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회사 주임님께 사직 의사를 밝히자 주임님이 거절하며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관두는 것만 아니라면 모든 조건을 다 들어주겠네.” 제가 말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출퇴근하고 야근 없이 주말에는 쉬고 싶습니다.” 그런데 주임님이 호탕하게 제 요구를 받아 주었습니다. 그 후 저는 예배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어느 날,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을 때, 하나님을 볼 수 없을 때, 하나님의 주재를 분명하게 알 수 없을 때, 그 하루하루는 의미도 가치도 없으며 아주 고통스러울 것이다. 어디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사람의 삶의 방식과 추구 목표는 끝없는 슬픔과 벗어날 수 없는 고통을 가져다주어 지나온 길을 돌아볼 수조차 없게 한다. 오로지 창조주의 주재를 받아들이고, 그의 섭리에 순종하고, 참된 삶을 추구할 때, 사람은 차츰 모든 슬픔과 고통에서 풀려나고 삶의 공허함을 떨쳐 버릴 수 있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저도 모르게 목숨 걸고 돈 벌었던 그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의 주재를 모르고 사탄이 주입한 생존 법칙으로 살아 무조건 돈과 명예, 지위만 쫓았습니다. 정말 씁쓸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고 행복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돈이 건강보다 우선시 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병마가 닥쳤을 때 아무리 많은 돈도 제 목숨을 구해 줄 수는 없었고 제 고통을 덜어줄 수도 없었습니다. 사탄은 돈과 명예, 이익으로 우리를 유혹했고 우리의 욕심을 움켜잡아 우리가 하나님의 주재에 순종하지 않고 고개를 빳빳이 들고 하나님께 대항하며,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에서 벗어나 사탄에게 통제당하고 짓밟히며 고통받게 했습니다. 이제 더는 운명과 맞서지 않을 것이며 목숨을 대가로 돈을 벌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건 진정한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재와 배치에 따르며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리는 삶을 살고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해 하나님을 증거해야만 허무함과 고통스러운 삶에서 진정으로 벗어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저와 아내는 복음을 전하는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제 저는 매일 형제자매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증거하며 매일 알차게 살고 있습니다. 마음에도 평화와 기쁨이 찾아왔으며 겉모습과 마음가짐 모두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제게 점점 젊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축복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사탄의 구속과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만끽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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