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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의의와 실행(3) 본문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책/그리스도의 말씀

기도의 의의와 실행(3)

영나미 2019. 4. 23. 23:30

[기도]의 의의와 실행(3)



  기도하는 이 일을 참답게 대해야 한다. 너는 이불 속에 누워 기도해도 하나님이 들을 수 있다고 여기는데, 그러면 경건하지 않다! 성경

이후에는 기도하지 않으면 사역도 하지 못한다. 기도를 해야 사역을 잘할 수 있고, 기도를 해야 잘 섬길 수 있다. 너는 인솔자이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전혀 기도에 공을 들이지 않고 기도를 참답게 대하지 않는데, 그렇게 섬기다가는 넘어지게 될 것이다. 사람이 무슨 자격이 있다고 기도를 하지 않느냐!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었기 때문이냐? 그것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 나도 간혹 기도를 한다. 그때 당시 성육신한 예수도 중대한 일에서 모두 기도를 했는데, 산에서 기도하고 배에서 기도하고 정원에서 기도하고 제자들을 이끌고 기도했다.

[기도]의 의의와 실행(3)[기도]의 의의와 실행(3)


사람이 늘 하나님 앞에 올 수 있고 늘 기도할 수 있다면, 하나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네가 늘 혼자 하고, 늘 기도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등지고 이것저것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경영을 하면 정죄받는 것이 아니겠느냐? 겉보기에는 네가 방해하는 일을 하지 않았고 아무 모독도 하지 않은 것 같지만, 너는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네가 엇나가는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않으냐? 비록 겉으로 보면 네가 엇나가지 않은 것 같지만, 그 성질은 하나님을 대적한 것이다.


[기도]의 의의와 실행(3)[기도]의 의의와 실행(3)

  

사람에게는 다 다음과 같은 경험이 있다. 사람은 여의치 않은 일을 당하게 되면 매우 괴로워하는데, 그럴 때 어떤 사람과 얘기라도 나누면 잠시 후에 괴롭지 않게 된다. 하지만 괴롭지는 않게 되어도 자신의 정형은 해결하지 못한다. 때로 사역에 어려움이 생기면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고, 훈계와 책망이 임하면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 괴로움 속에서 몇 번이나 하나님 앞에 와서 기도한 적이 있느냐? 모두 스스로 조절하며 흐리멍덩하게 지나왔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믿어도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모두 스스로 제멋대로 하는데, 아무런 가치가 없다. 마치 거지가 쓰레기통에서 아무런 값어치가 없는 것들을 이것저것 가득 주워 담는 것처럼 모두 아무렇게나 하는 것이다. 보아라, 사람은 항상 바른길에서 벗어나고, 가다가 빗나가게 된다. 여기에서도 사람의 본성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 일을 통해 너는 무엇을 보았느냐? 사람의 본성은 배반하는 것이다. 사역을 하다 보면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게 된다. 사람은 또 ‘하나님을 믿는데 왜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지? 지금도 이렇게 하나님을 위해 사역하고 있지 않는가?’라고 생각한다. 너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으면, 사역을 아무리 해도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이 일은 아주 깊은 것이다. 네가 이렇게 저렇게 섬겨도 기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헛되이 섬기는 것이 되고 만다. 너의 정형이 비정상일수록 더욱 효과를 얻지 못한다. 기도할 때에는 말을 얼마나 멋지게 하는지를 보지 않는다. 오로지 마음속의 말을 하고 솔직한 말을 하며, 자신의 어려움에 근거해 사실대로 말하고 피조물의 각도에 서서, 순복하는 각도에 서서 말하면 된다. “하나님, 당신은 사람의 마음이 너무나 강퍅하다는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 이 일에서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제가 연약하고 부족함이 너무 많아 당신의 쓰임에 합당치 않음을 당신은 아십니다. 저에게 패역이 있어 일을 하기만 하면 당신의 사역을 방해하게 되는데, 이것은 모두 당신의 뜻에 맞지 않습니다. 당신께서 자신의 사역을 하시기 원합니다. 저희는 다만 협력할 뿐입니다…” 이런 말마저도 하지 못한다면 너는 끝난 것이다. 어떤 사람은 ‘내가 기도할 때에도 기도하는 것이 이지가 있는지 분별해야 한다니 기도할 수도 없겠네.’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동안 훈련하면 되는데, 기도하다가도 어떤 말이 적합하지 않으면 자연히 알게 된다. 기도할 때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직접적인 것이다.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는 기도할 때에 가장 가깝다. 네가 평소에 일을 할 때 곧바로 무릎 꿇고 기도할 수 있느냐? 그럴 수 없다. 사람이 무릎 꿇고 기도할 때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가깝게 되는 것이다.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 기도한 다음 다시 본다면 또 다른 느낌이다. 네가 한동안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본다면 깨닫지 못할 것이고, 다 읽고 나서도 무슨 뜻인지 모른다.


[기도]의 의의와 실행(3)[기도]의 의의와 실행(3)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찾고 구하는 것은 하나님께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것이 이지 있는 기도이고 어떤 것이 이지 없는 기도인지는 네가 스스로 한동안 체험하면 알게 된다. 예컨대, 네가 이번에 기도한 후 성령이 네 기도대로 하지 않고 그렇게 인도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면, 다음에 기도할 때는 그렇게 기도하지 않고, 이전처럼 그렇게 하나님께 강요하거나 자기 뜻대로 그렇게 하나님께 요구하지 않게 된다. 그러면 다음에 기도할 때에는 “하나님, 모든 것이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네가 이 방면을 중시하여 한동안 모색한다면 이지가 없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한 가지 정형은 사람의 영 안에 느낌이 있는 것인데, 자신의 뜻에 따라 기도하면 무미건조하고, 할 말이 없고, 어색하게 되는 것이다. 말하다가 할 말이 없게 되고 말할수록 더욱 어색하게 된다. 그것은 네가 그렇게 기도한 것이 완전히 육체를 따랐기에 성령이 역사하지 않고, 성령이 그렇게 인도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이것도 구해야 할 일이고, 체험해야 할 일이다. 설사 지금 너에게 말을 해도 네가 체험할 때에는 또 어떤 특수한 상황들에 부딪칠 수도 있다. 기도할 때에는 주로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하나님, 당신은 사람의 패괴를 아십니다. 오늘 또 이지 없는 일을 했는데, 저에게는 속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궤사하여 그때에 당신의 뜻대로, 진리대로 하지 않고 자신의 뜻에 따라 했으며 변명까지 했습니다. 저는 지금 자신의 패괴를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께서 저를 더욱 깨우쳐 주셔서 제가 진리를 깨닫고 실행하여 이런 것을 벗어 버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기 원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실제적인 일을 실제적으로 고백하고 실제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 저는 패괴를 벗어 버리기 원하고, 성정이 변화되고 진리를 실행하기 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사람은 진실하게 기도하지 않고 돌이켜 보기만 하고, 의식상에서만 인식하고 회개할 뿐 진리 면에서는 분명하게 알지 못한다. 이런 것은 기도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기도를 한 후의 인식 정도는 네가 돌이켜 보면서 인식한 것보다 훨씬 깊은 것이다. 성령이 역사하여 감동받게 된 그런 정형과 느낌과 감동으로 너는 그 일에 대해 매우 깊게 인식하고 뉘우치게 된다. 네가 깊이 뉘우치게 되면 그 일에 대해 밝히 인식하게 된다. 네가 대충대충 성찰하고 후에 적합한 실행의 길도 없고 또한 진리에서 그 어떤 진보도 없다면, 여전히 변화될 수 없다. 예를 들면, 사람이 어떤 때 심지를 세워 ‘하나님을 위해 잘 헌신해야지, 하나님의 사랑에 잘 보답해야지.’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속마음이 너를 지배하여 헌신하게 할 때, 너의 힘이 꼭 크다고는 할 수 없고, 마음도 완전히 거기에 기울인다고는 할 수 없다. 


[기도]의 의의와 실행(3)[기도]의 의의와 실행(3)










  

그러나 네가 기도하여 감동을 받은 후, “저는 고난받기 원합니다. 당신의 시련을 받아들이고 완전히 당신께 순복하기 원합니다.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든지 당신의 사랑에 보답하기 원합니다. 이렇게 큰 당신의 사랑을 누리게 해 주시고, 이렇게 크게 높여주셔서 저는 마음속으로 당신께 감격하고, 영광을 당신께 돌립니다.”라며 다시 심지를 세우면서 이렇게 기도하고 나면 너의 온몸에 힘이 생기는데, 이것은 기도한 후에 생긴 효과이다. 기도를 하면 성령이 사람에게 역사하여 깨우침과 빛 비춤을 주고, 사람을 인도하고, 사람에게 믿음과 용기를 주어 진리를 실행할 수 있게 한다. 어떤 사람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아도 이런 효과를 보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본 후에 교통하면 마음이 환해지고, 어느 정도 길이 생기게 된다. 만약 성령이 너에게 좀 더 감동을 주고, 부담을 주고, 너를 인도해 준다면 크게 달라질 것이다. 네가 혼자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좀 감동을 받았다면 그 당시에는 눈물을 흘리겠지만, 일을 좀 하고 나면 그런 일시적인 감동은 곧 없어진다. 하지만 네가 눈물의 기도, 간절한 기도 또는 진심의 기도를 한 번 하고 나면 3일이 지나도 그 열의는 식어지지 않는다. 모두가 이런 체험이 있지 않았느냐? 이것은 기도로 생긴 효과이다. 사람이 기도를 하는 목적은 하나님 앞에 와서 하나님이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것이다. 네가 늘 기도하고 늘 하나님 앞에 온다면, 늘 하나님과 관계가 있게 되고, 내면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감동이 있고 언제나 하나님의 공급을 받게 된다. 계속 받아들이게 되면, 사람이 변화되고 정형도 점점 좋아지고 가라앉지 않게 된다. 특히 형제자매들이 함께 기도하면, 기도가 끝난 후에 아주 힘이 나고, 얼굴 가득 땀이 맺히며, 정말 많은 것을 얻었다고 느끼게 된다. 사실, 며칠 동안 함께 있으면서 교통한 것은 별로 없지만, 기도로 사람의 힘을 불러일으키게 된 것이다. 가정이든 세상이든, 단번에 다 포기하고 싶어지고, 모든 것을 버리더라도 하나님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 힘이 얼마나 큰지 보아라! 성령이 역사하면 사람에게 이런 힘을 주는데, 사람은 영원히 다 누리지 못한다! 네가 이런 힘에 의지하지 않고 무리하게 목을 곧게 세우거나 자신의 의지력과 심지에 의지하여 간다면 어디까지 갈 수 있겠느냐!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얼마 가지 못하여 넘어지고 타락될 것인데, 가다가 그 힘이 없어지게 된다. 사람이 하나님을 따르면 항상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은 가다가 하나님을 뿌리쳐 하나님은 하나님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각자 제 갈 길을 가는데, 하나님은 하나님대로 말씀하고 사람은 스스로 제 갈 길을 가게 되면서 두 갈래 길로 나뉘어지게 된다. 사람은 힘이 없게 되면 가끔 하나님 앞에 와서 몇 마디 말로 힘을 빌리는데, 힘을 빌린 다음에는 또 떠나간다. 한동안 떠나갔다가 자동차처럼 기름이 다 떨어지면 또 하나님에게 와서 기름을 조금 채워 넣는다. 그리하여 사람은 얼마 지탱하지 못한다. 하나님을 떠나면 사람에게는 길이 없게 된다.


[기도]의 의의와 실행(3)[기도]의 의의와 실행(3)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자제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왜 그렇겠느냐? 그것은 사람이 늘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기도하지 않으면 방탕해진다. 방탕해지면 경건하지 않게 되고, 겸손하지도 않게 되며, 그저 인성과 인격만 논하고 자신의 패괴 본성만 인식하게 되는데, 이런 것뿐이다. 도대체 성령이 어떻게 역사하고 어떻게 감동시키는지, 일상생활에서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해야 하는지 하는 이런 것은 다 사라졌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것에는 믿음만 있고 영의 일은 없는데, 둘은 별개의 일이다. 물질세계만 인정할 뿐 영을 부인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스스로 한동안 가다가 치우치게 되고, 도랑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기도가 없다면 사람은 진리를 실행할 때 단지 한 범위에서 한 가지 원칙만 지키게 되는데, 그런 것은 다 규례이다. 비록 네가 상면의 안배대로 해서 하나님을 거스르지 않았을지라도 너는 규례만 지켰을 뿐이다. 지금 사람의 영적인 느낌은 다 마비되고 둔해졌다.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에는 많은 섬세한 것이 있다. 예컨대 영의 감동이나 깨우침과 같은 것인데, 사람은 매우 마비되어 느낄 수 없게 되었다. 마치 사람이 오랫동안 노래를 부르지 않다가 부르게 되면 박자도 맞추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고 늘 영 안의 생명의 일을 접하지 않으면 자신의 정형도 파악할 수 없게 된다. 영 안의 생명 정형을 파악함에 있어 기도가 없으면 안 되고 교회 생활이 없어도 안 된다. 너희는 그런 느낌이 있느냐? 하나님을 믿으면 반드시 늘 기도해야 한다. 만약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믿는 모습도 없는 것이다. 이제는 규례를 지킬 필요가 없고 언제 어디서나 기도할 수 있다고 하니 어떤 사람들은 아주 적게 기도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도 기도하지 않는다. 일어나서는 머리를 빗고, 세수를 하고, 그다음 책을 보고, 노래 부르고, 저녁에는 기도도 하지 않고 눕자마자 잠을 잔다. 너희는 그런 느낌이 없느냐? 하나님의 말씀만 보고 기도하지 않으면 이방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것처럼 보아도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다. 기도하지 않으면 마음이 집중되지 않기에 영의 섬세한 느낌이나 영의 감동은 모두 사라진다. 마비되고 둔해져 겉면으로만 그런 성정 변화의 일에 대해 말할 뿐이다.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내면 깊은 곳의 느낌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과 같아 아무리 기도해도 효과가 없는데, 이것은 아주 위험한 것이고, 무언가 모자라는 것이다. 겉면의 사무적인 사역을 바쁘게 하는 것과 영 안에 돌아와 기도하는 것은 결코 서로 방해되지 않는다. 방해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역에 더욱 유리하다.

[기도]의 의의와 실행(3)[기도]의 의의와 실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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