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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재림] 하늘의 구름을 쳐다보면 주님의 공중 재림을 맞이할 수 있는가 본문
지금은 말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림 예수님을 맞이하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가끔은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며 주님이 갑자기 구름을 타고 눈 앞에 나타나시지 않을까 기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주님을 아직까지 맞이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이는 크리스천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늘은 구름을 바라보며 주님을 기다렸던 부부가 실제적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방법을 찾은 과정에 대해 함께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중청과 천화부부는 산비탈의 오솔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천화가 고개를 들어 하늘의 흰 구름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휴, 최근 몇 년간 당신과 자주 산에 올라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았지만, 구름 위에 예수님이 계시는지는 보지 못했어요. 지금은 이미 말세이고 재난은 점점 더 커지는데, 우리는 아직도재림 예수님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으니, 너무나 초조해요.”
중청은 생각을 좀 하더니 말을 꺼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는 새벽 기도와 밤 기도를 하루도 빠지지 않았어. 교회에서도 24시간 교대로 깨어서 기도하는 것을 실행했고, 또 전망대를 세워서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며 재림 예수을 학수고대하고 있지. 하지만 지금까지 재림 예수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잖아. 그래서 난 지금 우리의 이런 실행 방법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고 있었어. 요 며칠 나는 타지에서 동역자 모임에 참석했다가 류 동역자가 주님이 이미 돌아오셔서 사람을 구원하는 많은 진리를 선포하셨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어. 그가 하나님 말씀을 읽어 주었고, 나는 그 말씀에 위력과 권능이 있다고 느꼈어. 마치 창조주가 우리에게 음성을 발해 말씀하시는 것 같았지. 그래서 나는 생각했어.…”
중청의 말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천화가 발걸음을 멈추더니 남편의 말을 끊고 말했습니다. “뭐라고요? 주님께서 돌아오셨다고요? 성경에 분명히 이렇게 기록되었어요.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사도행전 1:11),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태복음 24:30) 주님이 오실 때에는 큰 영광을 지니고 구름을 타고 강림하시며, 그때는 모든 사람이 볼 것이라고 기록되었어요. 우리는 아직 주님이 구름을 타고 오시는 걸 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주님이 돌아오셨다고 말할 수 있죠?”
그러자 중청이 다음과 같이 해석해 주었습니다. “이전에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어. 하지만 이번에 그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고 토론하면서 나는 성경에 주님이 공개적으로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예언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 은밀하게 오신다는 예언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계시록 3:3),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2:40), ‘번개가 하늘 아래 이편에서 번뜻하여 하늘 아래 저편까지 비췸 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바 되어야 할찌니라’(누가복음 17:24~25) 성경 예언에서 ‘도적같이’라고 언급되었는데, 바로 남몰래 은밀하게 오신다는 말이지. 또 ‘인자’, ‘이 세대에게 버린바 되어야’라고 언급되었어. ‘인자’란 바로 사람에게서 태어나고 겉보기에 정상적인 인성이 있는 성육신 하나님 자신을 말하는 거야. 영체는 인자라 칭할 수 없고 또한 이 세대에게 버림받을 수도 없지. 오직 성육신 하나님만이 인간 세상에 오셔서 사역하고 말씀하실 수 있어. 겉보기에 평범하고 정상이어야 사람이 그리스도를 평범한 사람으로 대할 수 있고, 심지어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정죄할 수도 있는 거야. 예수님께서 오셔서 사역하실 때도 성령으로 잉태되어 사람에게서 태어나고 정상적인 사람의 생활이 있었어. 예수님은 사람들과 같이 먹고 생활했지만 그 본질은 곧 하나님 자신이므로 하나님의 속성이 있어. 그래서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낼 수 있었지. 그는 율법시대를 끝내고 은혜시대를 열었으며 아울러 진리를 선포해 사람에게 회개의 말씀을 베풀어 주고 온 인류를 구속해 주었어. 하지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 그리고 유대 백성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평범한 사람으로 대했고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훼방하고 모독하여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 말세에 만약 하나님께서 영체로 구름 타고 오신다면 대적하고 저버리는 사람은 없을 거야. 말세에 하나님은 인자가 되어 사역하고 말씀하심으로써 이 세대에게 버림받을 수 있어. 예언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은밀하게 강림하는 것과 공개적으로 강림하는 것 이 두 가지 방식으로 오신다는 것을 볼 수 있지. 게다가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그 두 가지 방식의 예언은 다 이루어질 거야. 말세에 하나님은 먼저 은밀하게 오셔서 구원받을 이들을 구원하셔서 한 무리의 이기는 자들을 만들고, 하나님의 은밀한 사역이 끝나면 바로 구름을 타고 공개적으로 만민에게 나타나는 거야. 그때는 주님이 공개적으로 강림하신다는 예언이 다 이루어지는 거지.”
천화는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인자’, ‘이 세대에게 버린바 되어’ 그래, 인자는 곧 사람에게서 태어난다는 거야. 영체는 인자라 칭할 수 없고 이 세대에게 버림받을 수도 없지. 성경에 주님의 강림과 관련된 예언에는 확실히 공개적으로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말씀만 있는 것이 아니고, 또 은밀하게 오신다는 예언도 있었어. 나는 오랫동안 성경을 보았는데, 어떻게 발견하지 못했을까?’
중청은 걸으면서 말했습니다. “당시에 류 동역자와 우리는 함께 교제를 나누며 토론하고 나서야 재림 예수는 은밀한 강림과 공개적인 강림 두 가지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은밀하게 사역하는 기간은 사람에게 구원이지만 공개적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나실 때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모두 끝난 거지. 계시록 1장 7절에 예언된 말씀과 같아.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우리 한 번 생각해 보자고. 이치대로라면 주님이 구름을 타고 강림하신다면 사람들은 당연히 너무 기뻐 어쩔 줄 몰라 하겠지만, 성경에는 오히려 땅에 모든 족속이 애곡한다고 했어. 그것은 그들이 은밀하게 오신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예수님의 재림을 거절하고 대적해 하나님의 말세 구원의 은혜를 잃었기 때문이 아니겠어. 게다가 예수님께서 그분의 재림은 노아의 때와 같다고 했잖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지.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누가복음 17:26~27) 우리는 노아가 홍수로 세상을 멸한다고 전했을 때, 당시 사람들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을 보지 못해 노아가 전하는 말을 믿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 결과 노아가 100여 년 동안 복음을 전했지만, 한 사람도 믿지 않았지. 방주가 다 만들어지고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고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던 날이 다 찬 후에, 하늘에서 큰비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났어. 그때 사람들은 그 광경을 직접 보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은혜의 문은 닫혀 버렸어. 마찬가지로, 말세에 하나님이 은밀하게 오신 것은 우리에게 있어 구원이고, 하나님이 공개적으로 나타나시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끝나는 것으로써 상선벌악 하시는 때인 거야.”
천화는 남편의 교제를 듣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 이치대로라면 주님이 오실 때의 장면은 틀림없이 기뻐서 어쩔 줄 모르고 환호성이 그치지 않으며, 심지어 주님을 믿는 우리는 또 북과 꽹과리를 치고 노래하며 춤을 추면서 주님의 강림을 영접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왜 주님이 오실 때는 만민이 슬퍼하며 애곡한다고 했을까? 아, 이제야 깨달았어. 알고 보니 하나님의 은밀한 사역을 거절하고 대적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잃어버렸기 때문이었어.’
중청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당시 류 동역자가 읽어 준 하나님의 말씀은 내게 아주 큰 깨달음을 주었어.”라고 말하면서 주머니에서 필기 노트를 꺼내 읽었습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내 말을 마음에 두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예수를 따른다는 각 성도에게 말해 주겠다. 흰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강림하는 예수를 너희 육안으로 직접 보게 되는 날은 공의로운 해가 공개적으로 나타난 때일 것이다. 그때 네 마음은 몹시 흥분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는 알고 있느냐? 예수가 하늘에서 강림하는 것을 보게 될 때는 네가 지옥으로 떨어져 징벌을 받아야 할 때이고, 하나님의 경륜이 끝났다고 선고될 때이며, 하나님이 상선벌악할 때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사람이 이적을 보기 전, 진리만 선포되었을 때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
중청은 감탄하며 말을 이어 나갔습니다. “당시에 나는 그 말씀을 듣고 위엄과 권능과 능력이 가득 차 있어 마치 하나님께서 친히 음성을 발해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 그 말씀에서 나는 하나님은 먼저 은밀하게 강림하셔서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하시며 사람에게 진리와 생명을 베풀어 주시고 사람으로 하여금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여, 구원을 받아 정결케 한 다음 공개적으로 구름을 타고 강림하셔서 상선벌악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하지만 이전에는 줄곧 하늘의 구름만 바라보면서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을 보지 못했으니 주님이 오시지 않았다고 여겼었지. 그래서 누군가 주님이 오셨다고 전해도 적극적으로 찾거나 알아보지 않았던 거야. 성육신 하나님이 선포하신 진리를 받아들이지도 않았고 이미 오신 주님을 문전 박대한 거지. 나는 온종일 주님이 구름을 타고 오셔서 우리를 발탁하여 천국으로 데려갈 거라고만 생각했지. 그러나 이것은 나의 일방적인 생각일 뿐 전혀 주님의 뜻에 맞지 않아. 당시 바리새인들은 메시야가 오길 고대하고 있었어. 하지만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그들은 도리어 관념을 고수하면서 예수님이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지 않고 풍채가 당당하고 비범하지도 않으며 메시야로 불리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가 아니고 주님이 아니라고 여겨 대적하고 정죄한 거야. 그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최종에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극악무도한 죄를 지어 결국 하나님의 저주와 징벌을 받게 되었지. 우리 역시 재림 예수을 맞이하는 일에서 하나님을 대적했던 바리새인들의 전철을 밟으면 안 되는 거야.”
천화는 남편의 말을 듣고 아주 흥분되어 말했습니다. “최근 몇 년, 나 역시 주님이 구름을 타고 강림하신다는 말씀을 줄곧 지키며 하늘의 구름만 쳐다보았어요. 주님이 구름을 타고 오지 않으면 난 그 사실을 믿지 않았죠. 그래서 주님이 오셨다는 말을 들어도 적극적으로 찾거나 알아보지 않았어요. 오늘 당신이 이렇게 교제해 주니 깨닫게 되었어요. 사실 하나님이 은밀하게 사역하는 기간은 우리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준 것이고, 주님이 공개적으로 나타나시면 은혜의 문은 닫히고 다시는 기회가 없는 거죠. 우리의 급선무는 바로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찾고 알아보는 거예요.”
그러자 중청이 말했습니다. “맞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태복음 7:7) 주님의 뜻은 우리가 능동적으로 찾고 구하는 것이야. 주님께서 또 말씀하셨어.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마태복음 25:6),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시록 3:20) 계시록에도 여러 번 예언했어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시록 2~3장) 이와 같이 예언에서 주님이 말세에 다시 오시면, 또 음성을 발해 말씀하신다고 아주 분명하게 말하고 있어. 우리는 슬기로운 처녀가 되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만 다시 오신 주님을 영접할 수 있지.”
“주님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을 영접할 길이 있게 되었고, 앞으로는 더 이상 산에 올라가 구름을 쳐다볼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면서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재림 예수 방식에 관해 다른 관점이나 의문이 있으시면, 오른쪽 하단의 창구를 통해 함께 나눠 봐요. 주께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니 우리가 찾고 구하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답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출처:하나님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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