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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될까 두려워 찾고 구하지 않는다면 주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본문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복음 간증/신앙과 인생

미혹될까 두려워 찾고 구하지 않는다면 주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김지민사랑 2020. 2. 27. 07:00


   여러분, 혹시 ‘인열폐식’이라는 사자성어를 아십니까? 이 말은 목이 멜까 식사를 끊는다는 뜻으로, 조그만 장애를 걱정하여 중대한 일을 그만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지금 보면, 많은 분들이 주의 재림을 맞이함에 있어서 이와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세에 이단과 미혹하는 거짓 도(道)를 가르치는 자들이 나타날 것이라는 목사님의 설교를 자주 듣게 되는데요, 혹시라도 미혹을 당할까 두려운 마음에 주의 재림을 전하는 말은 일절 듣지도, 보지도 않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눈과 귀를 꼭 닫고 있으면 돌아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오늘 준비한 글은 <미혹될까 두려워 찾고 구하지 않는다면 주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입니다. 이 글을 보시면서 바른길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신앙 Q&A 담당자님께:

   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이런 설교를 많이 듣습니다. 지금은 말세라서 갈수록 큰 재앙이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주님의 재림에 관한 예언도 기본적으로 다 이루어졌으니 주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이단들과 거짓 도를 전하는 자들도 많아지고 있으니 깨어 기도하고 주의 도를 행해야 한다, 만약 누군가 주님이 돌아오셨다고 전하거든 절대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가까이 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에게 미혹되지 않고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을 수 있다고 말이죠. 하지만 이와 반대로 우리가 미혹될까 두려워 주의 재림을 전하는 말씀은 아예 듣지도, 보지도 않고 접촉하지도 않는다면, 주님을 문전박대 하는 일을 저지르지는 않을지, 인열폐식으로 대응하면 과연 주님을 맞이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미혹될까 두려워서 외부와 단절하는 방식이 과연 옳은 자세일까요? 이 문제를 어떻게 보시나요?
 

   2019년 10월 21일

   김정혁 형제님

   안녕하세요. 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주셨네요. 이 부분은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는지와 직결되는 문제고, 또 주 안의 많은 분들이 의문스러워하는 문제이기도 하죠. 그럼 이 주제를 놓고 자세히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로서 온 것은 담대함이요, 사탄에게서 온 것은 두려움이라

   말세에 주님은 반드시 돌아오십니다. 그와 함께 이단들과 거짓된 도(道)를 전하는 자들이 출현하는 것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주의 재림을 맞이해야 할 이 중요한 시기에 두려움에 빠져 주의 재림을 전하는 말씀은 일절 듣지 않고 보지 않고 접하지 않는다면, 미혹될 일은 없겠지만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오류도 함께 범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이 ‘안전’해 보이긴 하지만, 사실 그 속에도 사탄의 계략이 감춰져 있습니다! 사탄이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자취를 찾아 나서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나쁜 생각을 주거나 그릇된 사설을 퍼뜨리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우리를 미혹하고 묶어 두려고 합니다. 그 목적은 우리를 소극적이고 소심한 상태에 빠뜨려 주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들어도 알아볼 용기를 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죠. 우리가 이런 태도를 취한다면 어떻게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 주의 재림을 맞이함에 있어 우리가 이단과 거짓된 도(道)를 경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진리를 찾고 구하는 일에 소홀히 한다면, 그것은 소탐대실이 아니겠습니까? 이단과 거짓된 도를 아무리 잘 막아 냈을지라도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들림 받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국 하나님께 내쳐지고 도태될 미련한 처녀가 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잘 알고 계시듯이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따라서 세상만사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마음을 겁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풍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렘 51:46) 그리고 디모데후서 1장 7절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담대한 마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려워하는 마음은 오직 사탄에게서 비롯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성령님의 인도가 함께할 것입니다. 그런데, 미혹될까 두려워하고 걱정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현명하고 인성이 바른 사람이라면, 이단이나 거짓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만 이단과 거짓된 도에 미혹을 당합니다. 주님이 재림하셨다는 복음을 듣고 알아보고 구할 때,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앙망하며 진리를 구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거짓된 도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켜주실 겁니다. 따라서 주님의 재림과 관련된 이야기는 무조건 듣지 말고 보지 말고 접하지도 말라는 목회자들의 실천 방식은 결코 주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실천은 참도를 찾고 상고하는 우리의 앞길을 막고,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기회를 놓치게 만들 뿐입니다. 이런 문제를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도에 대한 믿음은 도를 들음에서 나는 것이기에 찾고 구해야 참도를 얻을 수 있다
예수가 설교하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

라”(롬 10:17) 도에 대한 믿음은 반드시 들음에서 납니다. 들어 봐야 그 도가 참도가 맞는지, 하나님이 나타나 하시는 사역이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타나 사역하셨을 때를 보면, 그 당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비방하고 정죄하며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참도임을 부인했습니다. 게다가 주님의 사역에 대해 알아보지 못하도록 유대인들을 미혹했습니다. 분별력이 없었던 유대인들은 맹목적으로 바리새인들의 말만 믿으며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나아가 바리새인들을 좇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극악무도한 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 마태, 마가, 요한 등의 제자들은 바리새인들이 퍼뜨리는 소문을 믿지 않았고, 미혹될까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의 복음을 거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갈급한 마음, 찾고 구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곳에는 제자들이 항상 따라갔습니다. 그들에게는 사모하는 마음과 찾고 구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예수님의 말씀에 권능이 있음을 보게 되었고, 주님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메시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진리를 구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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