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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공개 —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의 참뜻은 무엇일까요 본문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복음 간증/신앙과 인생

비밀 공개 —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의 참뜻은 무엇일까요

김지민사랑 2020. 2. 25. 07:00

   아침 7시,왕설는 딸 혜민의 집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30분 전, 장 목사가 왕설의 집을 방문해 딸과 사위가 벌써 ‘동방번개’를 받아들였다고 알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왕설에게는 너무나 뜻밖이라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동방번개’ 사람들은 예수님이 이미 돌아오셨다고 증거한다던데, 말씀을 선포하고 한 단계 심판 사역으로 인류를 정결케 하신다고.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분명히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어. 그렇다면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사역은 이미 끝난 건데, 또 어떻게 새로운 사역을 하실 수 있지? 딸과 사위는 성경을 잘 알고, 신앙생활도 열심이야. 생각도 있고, 똑똑한 애들이 맹목적으로 선택할 리 없을 텐데, 어떻게 ‘동방번개’를 받아들인 거지?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왕설는 도통 알 수가 없어 어떻게 된 일인지 어서 빨리 알아보려고 발걸음을 서둘렀습니다.

   30분 후, 딸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왕설는 단도직입적으로 혜민에게 물었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장 목사님이 날 찾아왔단다. 너희들이 이미 ‘동방번개’를 받아들였다고 하던데, 그게 정말이니?”

   서재에서 독서 중이던 이준은 장모님의 말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왔습니다. 혜민은 어머니의 표정이 약간 심각한 것을 보고 손을 잡아 끌어 앉히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네, 엄마, 우리는 벌써 ‘동방번개’를 받아들였어요. 그동안 저와 이준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진리와 비밀을 열어 놓은 것을 모두 보았어요. 예를 들면 6천년 경륜의 비밀, 성육신의 비밀, 하나님의 3단계 역사의 비밀, 하나님께서 말세 심판 사역과 인류를 정결케 하고, 구원하시는 방법, 인류의 결말과 종착지 등등 을요.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볼수록 이 말씀이 진리고, 권능과 능력이 있는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엄마,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예수님이 정말 돌아오셨어요. 바로 성육신의 전능하신 하나님이에요. 엄마도 어서 같이 알아봐요!”

   왕설는 딸의 이야기를 듣고는 표정이 조금 누그러져서 말했습니다. “혜민, 지금 교회가 황량하다 보니 너희가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를 찾아가는 건 엄마가 반대하지 않는단다. 하지만 ‘동방번개’는 주님이 이미 돌아오셔서 심판 사역과 인류를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셨다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하니?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분명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어. 그건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사역이 이미 끝났다는 의미란다. 우리가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어. 주님이 다시 오실 때는 우리를 바로 천국으로 데려가 주실 테니 더 이상 새로운 사역은 있을 수 없단다. 목사님과 장로님이 항상 설교하신 걸 너희가 잊지는 않았겠지? 어떻게 또 ‘동방번개’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어?”

성경이야기 [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이준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장모님, 저희는 그동안 교계의 목사와 장로의 말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를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사역이 끝났다는 의미로 알았어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를 직접 천국으로 데려가 주실 것이고, 다른 새로운 사역은 없을 거라고요. 이 관점이 주님이 말씀하신 원래 뜻과 맞을까요? 하나님의 사역에 맞는 사실일까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단지 ‘다 이루었다’라고만 말씀하셨지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사역이 완전히 끝났다고는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목사와 장로는 주님이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를 놓고 하나님의 사역이 이미 끝났다고 단정 지었어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더 이상 새로운 사역이 없다고요. 이런 주장은 너무 독단적이지 않나요? 자기 마음대로 주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있는 게 아닌가요? 장모님,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만약 예수님이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가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사역이 끝났다는 의미라면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염소와 양, 알곡과 가라지, 선한 종과 악한 종을 구별하시겠다는 예언과 사역은 어떻게 이루시죠? 게다가 예수님은 또 이런 예언도 하셨어요.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한복음 16:12~13),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한복음 12:48) 베드로도 이렇게 말했죠.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베드로전서 4:17) 이런 말씀을 통해 주님이 다시 오시면 진리를 선포하고 심판 사역을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만약 목사와 장로의 말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를 예수님이 이미 인류를 구원하시는 사역을 끝내서 더 이상 새로운 사역이 필요 없다고 믿는다면, 이 예언들을 또 어떻게 이루시겠어요? 예수님이 예언한 재림 후에 진리를 선포하고 심판 사역을 하신다는 말씀이 다 허사가 되는 게 아닌가요? 이렇게 보면, 교계의 주장은 주님의 말씀을 부인하고, 주님의 말세 구원의 은혜도 부인하는 게 아닌가요?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를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사역이 다 끝났다고 규정할 수 없어요. 그건 우리들의 상상이고, 주님의 뜻에도 맞지 않거든요. 우리가 자신의 뜻대로 하나님의 사역을 규정한다면 쉽게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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